2016년 6월 26일 일요일

[세월호진실] 세월호 침몰 원인으로 꼽고 있는 두가지 음모설

1년 전 4월16일 전남 진도 앞바다에 가라앉은 세월호는 여전히 많은 비밀을 품고 있다. 잔잔한 바다에서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을 것처럼 보였던 침몰 사고는 그 원인에서부터 다양한 의혹이 불거졌다.
 



1. 휘발성 높은 ‘루머’를 대표하는 것으로 ‘잠수함 충돌설’이 있다. 뒤집힌 세월호의 밑바닥을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을 토대로 ‘잠수함과 충돌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인터넷 등에 나돌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사고 해역의 수심으로 보아 잠수함이 지나다닐 수 있는 조건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2. ‘국정원 실소유설’도 제법 많이 유포된 의혹이다. 세월호에서 건져낸 노트북에서 ‘국정원 지시사항’ 파일이 발견됐는데, 이것으로 보아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국가정보원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검찰은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세월호 외에도 다른 대형 여객선을 국가보호장비로 지정하여 국정원이 보안측정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관련 법령에 따라 국가보호장비로 지정된 세월호의 보안 사항을 통상적으로 점검했고, ‘국정원 지적사항 파일’도 이에 따른 것이라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일부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근거가 분명치 않은 의혹이 여전히 번져가고 있다. 이를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진실을 명쾌하게 규명하는 것이지만, 정부의 우왕좌왕식 대처, 누락되거나 폐기된 자료 등은 오히려 더 큰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명쾌하게 납득되지 않는 의문점은 너무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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