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7일 화요일

눈과 손톱 안색으로 살펴보는 내 몸의 질병



한쪽 눈에만 시야 장애가 생긴다면 이는 뇌졸중의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이를 단순한 안과 질환이라고 여겨 지나치면 뇌졸중을 조기에 치료할 기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눈자위가 노란색을 띨 경우 간질환이나 담도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눈의 수정체가 흐려져 눈동자 속이 희게 보이는 증상은 후천적 백내장일 경우 나타날 수 있다.

손톱

손톱이 흰색이라면 만성 간염이나 영양결핍, 노란색을 띠면 황달이나 폐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진균종과 같은 곰팡이 감염일 경우에는 손톱이 검은색을 띨 수 있다. 

손톱 밑의 반달모양은 소화기관의 건강함을 나타내는 척도로 반달이 작아지면 변비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안색

피부가 창백할 경우 빈혈일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평소 입맛이 없고 속이 울렁거리는지, 몸이 나른하거나 쉽게 숨이 차는지 등 빈혈증상을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폐렴, 폐암, 천식 등 폐 기능이 저하될 경우에도 안색이 창백해질 수 있다.

간 기능이 떨어지거나 담도질환이 있으면 황달과 같이 안색이 노란색을 띨 수 있고 평소와 다르게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에는 혈액순환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신장질환이 있을 경우 안면이 거무스름한 색을 띠는데 보통 피부가 얇고 혈액 색이 잘 보이는 눈 주위부터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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